네이버 주가 전망 1분기 실적
코로나로 인한 효과인지 네이버와 카카오가 증권사 목표가를 추월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변화를 작년과 비교해보면 네이버는 약 30조 -> 약 47조, 카카오는 약 13조 -> 약 30조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시가총액이 늘어나면서 두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계속 증가하는 중입니다.
네이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면서 장중에 시가총액 3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삼성SDI와 현대차를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네이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네이버는 1999년 6월 설립되었으며, 2002년 10월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2008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이전 상장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사업과, 비즈니스플랫폼 사업, IT플랫폼 사업, 콘텐츠서비스 사업, 라인 및 기타플랫폼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대표이사는 한성숙 대표이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네이버 주식의 12.84%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자사주로 11.51%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관련 지표를 보면 2016년 최고 주가는 18만원이었습니다.
2020년 1분기까지는 최고가가 19만1천원 이었으나 현재 7월에는 299,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30만원 가까이 왔습니다.
네이버와 경쟁사들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주가 수익률은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조금 높습니다.
수익률은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높이 유지하다가 최근 따라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연혁
| 2015.04 | 기업용 협업 서비스 전담 자회사 웍스 모바일(Works Mobile) 설립 |
| 2015.06 | '네이버페이' 서비스 출시 |
| 2015.09 | 'SNOW' 서비스 출시 'V LIVE' 서비스 출시 |
| 2016.07 | LINE 뉴욕 및 도쿄증시 동시 상장 |
| 2016.08 | 스노우 주식회사 설립 '파파고' 서비스 출시 |
| 2016.10 | '라인웍스' 서비스 출시 |
| 2017.01 | 네이버랩스 설립 |
| 2017.03 |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 및 황인준 사내이사 임기만료 퇴임, 한성숙 대표이사 및 변대규 이사회 의장 신규 선임 |
| 2017.05 | 네이버웹툰 별도법인 설립 '클로바' 서비스 출시 |
| 2017.06 | AI연구소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 인수 |
| 2018.02 | 캠프모바일 합병 |
| 2018.03 | 네이버 이해진 사내이사 임기만료 퇴임, 최인혁 사내이사 신규 선임 네이버 이종우 사외이사 임기만료 퇴임, 이인무 사외이사 신규 선임 사업목적 추가(별정통신사업) |
| 2018.06 | 'VIBE' 서비스 출시 |
| 2018.09 | '시리즈' 서비스 출시 |
| 2019.03 | 네이버 김수욱 사외이사 임기만료 퇴임, 정도진 사외이사 신규 선임 |
| 2019.11 | 네이버파이낸셜 별도법인 설립 |
| 2019.12 |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계약 체결 |
| 2020.03 |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변대규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
2. 네이버 생태계
네이버 모바일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깊이 이해하는 검색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이어갈 수 있는 콘텐츠 주제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1년 메신저 앱으로 시작한 LINE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이제는 메신저를 넘어 사람과 사람,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클로바(CLOVA)는 음성・이미지 인식, 인공신경망 번역, 대화형 엔진 등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기술들이 집결된 통합 AI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파파고(papago)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계번역, 문자인식 등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통역 앱으로 사용자들이 해외여행이나 외국인과 만나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일(WHALE)은 '누구나 쉽게 쓰는 브라우저'를 목표로 네이버에서 5년 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웹 브라우저입니다.
대중교통, 자동차, 자전거, 도보 경로는 물론 내비게이션까지! 원하는 목적지를 네이버 지도로 한번에 찾아가세요.
지도 서비스는 실제 삶의 변화와 맥을 같이 해야 합니다.
V LIVE는 K-pop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뿐만 아니라 웹 드라마, 뷰티, 패션, 장르 음악 등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도전만화>베스트도전>정식 웹툰이라는 승격 시스템을 통하여 네이버웹툰은 수많은 스타 작가들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이같은 시스템은 또한 미국, 대만,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호평 속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시리즈(SERIES)는 6만여개의 장르소설 및 만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얼굴에 다양한 효과를 넣은 동영상을 친구나 가족에게 보낼 수 있는 스노우(SNOW)는 10대 사용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룹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밴드(BAND)는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모임 앱니다.
2017년 1월 베타서비스로 오픈한 오디오클립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음성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3. 네이버 실적
영업수익
- 비즈니스플랫폼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 거래액 증가, 웹툰의 글로벌 성장 지속에 따라 YoY 14.6% 증가
영업이익
- 전기 대비 네이버 사업부문 및 라인의 비용지출 감소로 QoQ 27.7%, YoY 7.4% 증가
비즈니스플랫폼 (CPC/CPS 상품)
1Q20 YoY 12.0%↑ / QoQ 0.4%↑
-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불구, 온라인 쇼핑 니즈 확대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YoY 56% 성장
- 물류와 연계한 생필품 및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강화 계획
IT플랫폼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웍스, IT서비스 등)
1Q20 YoY 49.4%↑ / QoQ 8.9%↑
- 온라인 결제 증가로 인한 네이버페이 거래액 YoY 46% 성장
- 클라우드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 등 비대면 기술 지원 확대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1Q20 YoY 1.2%↑ / QoQ 16.2%↓
- 코로나19 여파 속 일부 업종에서의 광고 집행 감소
- 5월 네이버 메인 상단에 신규 상품 ‘스마트채널’ 선보일 계획
콘텐츠서비스 (웹툰, 뮤직, V LIVE 등)
1Q20 YoY 58.0%↑ / QoQ 20.8%↓
- 웹툰 MAU 글로벌 6,200만명 달성 1분기 거래액 YoY 60% 이상 성장 유럽/남미 MAU QoQ 4배 이상 확대
- V 콘서트 취소 및 AI 스피커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주요 비용
- 플랫폼개발/운영: 신입사원 채용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 주식보상비용 포함
- 마케팅: 네이버페이 결제액 증가에 따른 적립금, 웹툰 유럽/LATAM 지역 마케팅비 집행
- 법인세차감전이익: 전분기 지분법평가이익 인식에 따른 기저효과로 QoQ 34.3% 감소했으나, YoY로는 33.8% 증가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 증가, 영업이익은 7.4% 증가, 당기순이익은 42.5% 증가.
당기 전체 매출액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이 43.4%, 라인 및 기타플랫폼이 36% 정도로 주를 이룸.
최근 AI 기반 융합 기술 서비스 확산으로 인공지능, 5G 등 지능정보 기술이 생활 속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인터넷 산업의 발전이 지속되고 있음.
4. 네이버 주가 전망
네이버 주가는 계속 우상향을 그리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과 외국인/기관 보유수량 흐름을 보면 외국인은 계속 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계속 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약 1달만에 1% 빠졌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앱 사용량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메신저는 카카오톡이 압도하고 있고, 포털은 네이버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SNS는 네이버 밴드가 앞서며 지도 또한 네이버가 앞서고 있습니다.
뱅킹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뿐이며, 음악은 카카오의 멜론이 앞섭니다.
웹툰은 네이버, 대중교통은 카카오 택시, 카페는 네이버, 결제시스템은 카카오페이가 앞서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최근 글로벌 웹툰 사업 지배구조를 미국을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네이버는 계열회사 간 지분구조를 조정,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법인) 아래 한국, 일본, 중국 등 웹툰 사업 법인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웹툰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걱정하기 시작한 미국 만화 작가들에게 창작 플랫폼이자 디지털 콘텐츠로서 웹툰의 가치를 공격적으로 알릴 시기"라고 했습니다.
또 팬데믹이 불러 일으킨 디지털 혁명을 충분히 활용하고 잘 투자하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웹툰을 키우고 넓혀 디즈니, 넷플릭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나 카카오의 미래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도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투자판단은 자기가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는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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