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분기~2016년 1분기를 기준으로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컴퓨터와주변기기 - 엠젠플러스, 푸른기술, 현대아이비티, 백산OPC, 케이씨티, 딜리, 빅솔론, 디지아이, 대진디엠피, 주연테크, 청호컴넷, 에이텍, 세우테크, 잉크테크
빅솔론 -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용 영수증 프린터, 라벨, 모바일 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미니 프린터 전문회사임. 공장 자동화, 배달 서비스 사업 등의 발전으로 수익성이 높은 라벨프린팅 및 모바일 프린팅 수요의 지속적인 증대가 기대됨. 국내 POS프린터 시장 점유율 40%, 프린팅 Mechanism 시장점유율 60%로 국내 1위이며, 수출 비중이 약 80%임. 최근 100억원을 투자해 투자전담회사 메타베스트를 설립함.
POS프린터의 안정적인 국내외 판매증가와 라벨·모바일 프린터의 국내판매 급증으로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639.0억원을 기록.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 감소와 단기금융자산의 평가 및 처분이익 계상으로 당기순이익은 150.4억원을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 모바일 프린터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사용처가 다양화되고, 세수확보에 필요한 증빙자료 발급용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나타냄.
먼저 컴퓨터와주변기기의 업종 중에서는 빅솔론이라는 종목이 재무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매출액, 영업익, 당기순이익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주당순이익인 EPS, 그리고 주당순자산인 BPS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인 PER은 업종 중에서 낮을수록 좋은데 빅솔론이란 종목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해운사 - 현대상선,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한진해운, KSS해운
KSS해운 - 1969년 동북아 지역에서 액체석유화학(케미칼) 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를 시작하고 1983년 대형 LPG 운송 분야에 진출하여 꾸준히 사업영역을 넓혀왔으며 현재 VLGC 5척을 비롯해 액화가스제품(가스) 운송에 총 12척, 액체석유화학제품 운송에 6척의 선박이 운항 중입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LNG 전용선 4척에 대한 지분 참여를 통해 LNG 운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들과의 장기적인 관계 유지와 더불어 적극적인 추가 선대 도입과 고객 확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KSS해운도 해운사라는 업종 중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안정적이었습니다. PER도 잘 유지하고 있는듯 하고, EPS와 BPS도 점차 증가 중입니다.
가구 - 한샘, 에넥스, 현대리바트, 한국가구, 팀스, 코아스, 에이스침대, 보루네오, 퍼시스, 디비케이
퍼시스 - 동사는 1983년 설립되어 사무용가구 생산에 주력하며 사무가구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사무가구업계 시장규모는 약 1조원 정도로 추정되며, 동사 이외에 보루네오, 코아스, 리바트 등이 업계 내에서 경쟁 중이나 매출액 규모에서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동사가 1위를 차지하고 있음. 공격적인 사업확장 전략으로 계열사인 '일룸'을 통해 사무용 가구 뿐 아니라 가정용 가구 시장에도 진출하였음.
동사는 국내 사무용가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가운데 국내외 사무용 가구 판매 확대되며, 전년동기대비 10% 외형 성장하며 1,779억원 시현함. 원가율 증가에도 10%대의 무난한 영업수지 유지하였고, 외형 성장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 규모 확대됨. 경기 저성장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사무가구 시장에서 시스템 가구 수요 증가 및 관계사들의 B2C 시장 진출, 해외 판로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가구 업종 중에서는 퍼시스가 재무적으로 가장 나았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점점 증가추세인 것이 보이죠?
그와 동시에 EPS, BPS도 당연 증가추세이고요, PER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운송인프라 - 키스톤글로벌, 한국공항, 선광
전기유틸리티 - 한전KPS,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산업
한전KPS - 동사는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임. 발전회사의 발전설비를 포함하여 국내 민자발전회사,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및 자가발전설비 등 국내외 플랜트 설비의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해외사업 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모회사인 한전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따라 전력그룹 공동 해외진출에 참여하는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함.
동사의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8,196.6억원, 1,37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8%, 15.0% 증가함. 2020년까지 국내 발전 설비용량이 연평균 6.1% 증가하고 있고, 물가상승률 2~3% 수준의 정비단가 인상, 60~70%의 높은 시장점유율 유지 등으로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음. 향후 중장기 노후 발전소 증가, 성능복구 수요 확대로 계획예방/개보수 정비 매출 확대가 기대됨.
한국전력 - 동사는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 및 기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전력회사임. 동사의 사업은 전기판매사업부문과 원자력발전사업부문, 화력발전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분됨. 2014년 반기 전력판매 구성비는 산업용이 56.5%, 일반용이 20.8%, 주택용이 13.4%, 기타부문이 9.3%임.
동사의 2015년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4조 2,656.4억원으로 4% 증가하였음. 또한 판매비와 관리비는 1조 5,373억원으로 9.9%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8조 6,679.4억원으로 76.3% 증가하였음.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11조 8,41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0% 큰폭으로 증가하였음. 당기순이익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유가하락으로 인한 매출원가가 감소하였기 때문임.
전기유틸리티 업종에서는 두 가지 종목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위에서부터 한전KPS, 한국전력 순서입니다.
먼저 한전KPS부터 보겠습니다.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추세, 그리고 EPS와 BPS도 증가추세이고 PER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점점 증가 하고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3~2015년 까지 아주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 입니다. 2016년 잠시 주춤했지만 같은 업종 다른 종목에 비하면 아주 안정적인 것입니다.
디스플레이패널 - LG디스플레이, 일진디스플
결제관련서비스 - 한네트, 한국전자금융
부동산 - 한국토지신탁, 신라섬유, 해성산업, 에스케이디앤디
한국토지신탁 - 동사는 2004년 설립된 상업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개발회사(디벨로퍼)로서 국내 부동산개발회사 중에는 처음으로 상장하는 케이스임. 동사는 적극적인 리스크관리로 비교회사들 내에서 매년 당기순이익 흑자를 시현하고 자본총계가 성장하는 유일한 회사임. 이러한 실적을 내는 큰 요인은 시황 변동성이 큰 주택시장으로의 진출을 배제하며 철저히 리스크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
동사의 연결 기준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6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7%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429.3억원으로 43.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26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64.6% 증가하였음.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19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7% 증가함. 동사는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안정성장, 지속적인 자본축적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1탄의 마지막으로 부동산 업종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의 업종의 재무 업데이트가 느린 것 같습니다. 일단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추세입니다.
한 업종에서의 재무상태가 제일 나은 것만을 제 생각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다음에 2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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