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행 관련주를 정리해보자 (주식 테마)
오늘은 관광/여행 관련주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13개의 관광/여행 관련주를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2개국 110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항공기 설계와 제작, 민항기와 군용기 정비, 위성체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항공우주사업, 기내식 제조사업, 기내면세품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항공종합서비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 207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형은 성장했으나 매출원가가 9.8% 늘고 판매비와 관리비 또한 16.2% 증가했습니다.
이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2330.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비영업부문은 -6,140.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당기순이익도 -3,147.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차트
2.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는 1972년 설립되었으며 1997년 10월 회사명을 현재의 주식회사 파라다이스로 변경하였고, 크게 카지노, 호텔, 기타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내 선호 1위의 5성급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국내에서 2번째로 LHW(세계리딩호텔연맹)으로 가입하여 세계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 받았습니다.
기타부문으로 충남 아산 도고온천 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360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7.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습니다.
상반기 드랍액은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인 VIP 드랍액 약세가 이어졌지만 견조한 일본인 VIP 성장세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방문 규제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중국인 방문객 회복이 기대됩니다.
부산호텔은 개보수 이후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파라다이스 주가 차트
3.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허용 가능 카지노 사업자입니다.
폐광지역개발에 관한 특별법으로 보장된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 왔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워터파크 등 가족형 종합 리조트 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내국인 대상 카지노 산업은 수요는 넘치는 반면, 시설 공급은 여전히 부족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반면 사행성 산업에 대한 규제와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은 여전하여 향후 게임, 테마파크 등 카지노 외 사업부문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강원랜드의 2018년 2분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하락한 7171.1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던 카지노산업은 최근 중국의 경제 침체와 반부패 운동의 여파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2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크게 하락하여 1,8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랜드 주가 차트
4.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1973년 5월 설립됐으며 1991년 3월 한국거래소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면세유통사업과 호텔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여행사업 등의 생활레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7년 2분기 기준 면세점유통부문 매출이 전체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루이비통을 공항면세점에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진 유통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국내 호텔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습니다.
호텔신라의 2018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 300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력인 면세점 유통부문 매출 확대가 전체 외형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인건비 등 판관비가 크게 늘었지만 매출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7.1% 증가한 113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나 손실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6.8억원에서 843.1억원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텔신라 주가 차트
5.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지배회사로서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종합 유통업을 영위하는 법인입니다.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9개 상장사를 계열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호텔롯데, 한국후지필름 등 81개 비상장사도 계열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사업부문, 할인점 사업부문, 금융 사업부문, 전자제품전문전 사업부문, 편의점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2018년 2분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변동한 8조 769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백화점 업계와 마찬가지로 최근 국내 백화점 산업 또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미비한 매출증가는 이에 대한 결과로 보입니다.
내수침체에 따라 상위 백화점으로 집중되고 있는 시장 특성상 경쟁력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양한 전략으로 수익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쇼핑 주가 차트
6. GKL
GKL은 카지노, 관광숙박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서울 강남, 힐튼, 부산롯데 카지노를 운영 중입니다.
주요 고객은 중국인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크고 일본 방문객이 두 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나 2015년 중국의 반부패정책 영향에 따른 중국 VIP 고객 감소, 메르스(MERS) 발병으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또 2016년 회복 기조를 보였으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GKL의 2018년 2분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소폭 변동한 2,38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카지노 산업 특성상 외국인 출입국 및 방문과 밀접한 영향이 있으며 꾸준한 관광객 증가로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중국관광객이 감소하여 매출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상승하여 44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KL 주가 차트
7.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1988년 설립됐습니다.
아시아나IDT, 금호연건(중국)유한공사, 아시아나세이버, 금호리조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여객 10개 도시, 11개 노선, 국제여객 21개 국가, 62개 도시, 74개 노선, 국제화물 11개 국가 25개 도시, 23개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동맹체인 'Star Alliance' 멤버로 191개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 245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형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102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단 금융손실과 외환손실이 늘어나며 비영업부문은 적자폭이 확대되며, 전년동기 213.1억원을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548.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차트
8.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전세계 20여만개 여행상품을 전국 8,000여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포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홀세일러입니다.
안정적인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국내시장점유율 22.7%의 1위 여행사로서 풍부한 항공좌석의 확보, 전세계 해외지사를 통한 호텔, 식당 등의 확보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들이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의 출국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73% 늘어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여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26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비영업부문에서도 13.4억원의 이익을 시현함에 따라 이익폭이 확대되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1% 증가한 10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나투어 주가 차트
9.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는 일반여행알선, 항공운송대리점과 관련된 여행사업과 자동차대여, 중고차매매와 관련된 렌터카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법인비즈니스에 강점을 보유한 회사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렌터카사업 82.6%, 여행사업 17.4%입니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 사업부문은 주로 법인대상의 장기 대여를 위주로 차량보유대수 기준 업계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업부문은 BSP 발권 판매금액 기준으로 업계 7위입니다.
레드캡투어의 2018년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33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부문에서는 우량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였고 여행사업은 AMEX 제휴, 신한카드 올댓트래블 등의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한 수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레드캡투어 주가 차트
10.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1989년 해외 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직후 해외여행상품을 기획해 전국의 여행 대리점에 유통시키는 국내 최초의 여행 도매업체로 출범했습니다.
충성도가 높고 거래실적이나 영업능력이 우수한 소매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모두투어 전문판매 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자격을 주어 모두 CRS, 모두 플래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들이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모두투어의 2018년 연결기준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93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했고 항공권 등 판매 매출원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28.5% 감소한 131.1억원 시현에 그쳤습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유통채널의 확대와 다양화됨에 따라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투어 주가 차트
11. 세중
세중은 1995년 설립 후 2006년에 세중여행과 합병하여 현재 여행부문과 운송 및 강재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업의 경우 항공, 호텔, 운송, 관광지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물류부문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출하제품 운송 및 보관과 선박 제작용 강재 운송 및 납품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세중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세중정보기술(소프트웨어판매), 세중에스앤씨(BPO사업 및 IT솔루션) 등 4개사입니다.
세중의 2018년 2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한 639.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판매관리비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62.5억원에서 적자전환해 0.4억원 손실이 나타났습니다.
주력인 여행알선 및 항공권 판매에서 16.2억원 영업손실을 봤습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38.4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2018년 2분기 세중의 당기순손실은 9.2억원입니다.
세중 주가 차트
12.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일반 및 국제 여행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여행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볼 때 투자자본이 적고, 생산과 동시에 소비가 이루어지는 상품의 특성 상 재고자산이 발생하지 않으며, 현금의 유동성이 좋고 외상거래의 빈도가 낮아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산업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특화된 상품 출시로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철도권 판매, 직영 전세버스 등 영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의 2018년 2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39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판매관리비가 11.3% 증가했지만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한 51.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01.3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습니다.
2013년 무산된 용산개발사업의 손상차손 및 대손상각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롯데관광개발 주가 차트
13. SM C&C
SM C&C는 1987년 비티앤아이여행사로 설립되어 기업체 출장 전문 서비스와 국제회의 용역서비스, 국내외 일반여행 알선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다각화 및 대주주 변경에 따라 사명을 비티앤아이 여행그룹에서 에스엠컨처앤콘텐츠로 변경했습니다.
2012년 5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SM C&C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드라마 제작 및 영상, 음반, 공연 사업이 추가되었으며, 지배기업 최대주주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됐습니다.
SM C&C의 연결기준 2018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3% 증가한 89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원가와 판관비도 각각 206.9%, 274.1% 증가하여 3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적자였던 비영업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SM C&C의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2018년에는 연간 34개 이상의 프로그램 제작과 본격적인 커머스 융합 예능 제작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
SM C&C 주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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