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 대해 알아보자
1. 아프리카TV는 무슨 회사?
아프리카TV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라이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시장 진출을 위하여 'AFREECATV CO.' 그리고 'LTD'를 설립하고 국내 유명 개발사인 (주)블루윈드의 지분을 인수하여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플랫폼 서비스 99%, 인터넷게임 1% 입니다.
그리고 최근 '아프리카프릭스'라는 프로게임단을 창단하였습니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주인이 되는 미디어를 만들고 싶었고, 특별한 기술, 장비, 비용 없이도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게 목적이었습니다.
BJ들이 정말 유명해졌죠... 젊은 세대에선 거의 연예인 정도로 유명한 BJ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BJ (철구, 로이조, 이설, 보겸, 킴성태, 봉준, 염보성, 남순, 케이, 뜨뜨뜨뜨, 세야, 창현, 이슬이, 수빈, 홍구 등등)
연예인들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기도 했고(홍진영, 유상무, 장동민 등등), 아예 연예인 활동을 그만두고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은비, 정지오 등등)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넘어왔죠.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염보성, 송병구, 철구, 봉준, 김윤환, 김윤중, 홍구 등등)
주주구성에 대해 보겠습니다.
최대주주는 25.99%로 쎄인트인터내셔널이고, 그 다음은 8.78%로 T.Rowe Price입니다.
2. 아프리카TV의 성장과 미래
오늘 2018년 4월 12일 30200원을 종가로 끝났습니다. 2017년 4분기인 10월에 급락하고 최근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저기 보이는 10월 16일 급락된 이유가 뭘까요??
저 당시 아프리카TV에 대한 규제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규제 요구가 제기되었고, 이효성 방통통신위원장은 온라인 개인방송의 음란성과 과도한 결제 문제에 지적했었습니다. 결제문제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에 대한 규제였죠.
저 때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점점 다시 상승을 했죠.
저 때 외국인 순매수가 15000주 이상이었습니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2017년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었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TV는 계속 BJ이탈에 따른 실적 감소와 거대 경쟁 플랫폼인 유튜브, 트위치TV 등 등장에 따른 위협으로 지속적인 실적증가에도 벨류에이션 (밸류에이션이란?? 현재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 적정 주가를 산정해 내는 기업가치평가입니다.)이 그 이상 감소하며 주가하락이 지속됐으나, 지속적인 실적증가로 극복했습니다.
아프리카TV의 재무제표를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유료이용자수와 소비 규모 증가, 광고 실적 개선으로 꾸준한 증가를 했습니다.
라이브 영상 플랫폼 시장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3. 아프리카TV BJ
1위가 1억원, 2위가 6900만원, 3위가 6700만원 .........
정말 많지 않습니까?? 이러니 꿈으로 가질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재밌게 게임이나 얘기하면서 돈을 버니까요..
하지만 BJ들도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게임만하고 얘기만 하는데 저렇게 버네... 하실 수 있죠..
BJ들도 컨텐츠를 생각하느라 머리아프고, 게임도 잘해야죠... 잘하는 것도 노력입니다. 못한다면 웃기기라도 해야됩니다. 아무나 이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노력을 하고 먹고 살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J들의 2016년 유튜브 수입입니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TV보다 1인 미디어가 치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TV 시청률도 옛날에 비해 높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나영석PD도 신서유기를 처음 인터넷 방송으로 시도했고, 인터넷 콘텐츠의 가능성에 도전을 해 본 것입니다.
이상 아프리카TV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1인 미디어 시대, 인터넷 방송의 비중이 점차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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