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자 (주식 테마)

2차전지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자 (주식 테마)

오늘은 2차전지관련주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13개의 2차전지관련주를 살펴보겠습니다.

1. 파워로직스

시가총액 : 1862억원

파워로직스는 PCM(Power Circuit Module)과 SM(Smart Module)이 주요 제품이었으나 최근에는 CM(Camera Module)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4%로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PCM과 SM는 스마트폰과 태블렛에서 자동차로 사업영역 확대 중에 있습니다.

CM은 저화소 중심에서 점차 고화소로 사업영역 확대 중입니다.

PCM은 시장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차후 BSM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필요합니다.

파워로직스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4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용측면에서 매출원가는 1.4% 줄어든 반면 판매비와관리비는 14.8% 늘어났습니다.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8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의 제품군에 더해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파워 토탈 솔루션 제공, 전략적 제휴업체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Major Cell 업체로의 사업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파워로직스 주가 차트

2. 이랜텍

시가총액 : 643억원

이랜텍의 사업은 무선부문과 DM부문으로 구분되며 무선부문은 휴대폰용 배터리팩, 케이스, 충전기를 주로 생산하며, DM부문은 노트북, 로봇청소기, 전기자전거 등을 포함한 중소형 Battery Pack, 3D TV용 안경, 리모컨, 펑션보드 등 TV용 부품, 기타 SET OEM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배터리팩이 전체매출의 26.5%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등의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고 삼성전자 및 삼성SDI로의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랜텍의 2018년 상반기 매출은 2,055억원으로 전년대비 23.2% 감소, 영업이익은 -82.2억원으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6.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방산업인 휴대폰 경기 부진과 국내 전략거래선의 판매량 둔화로 관련 사업의 매출 감소,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도 부진합니다.

2019년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을 통한 판매 확대로 전략 전환 예상, 매출 증가 기대됩니다.

또한 TV 등의 거래선 다변화도 기대됩니다.

이랜텍 주가 차트

3.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시가총액 : 1835억원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2000년에 설립되어 반도체 및 TFT LCD 소재인 프로세스 케미칼(신너, 현상액, 식각액, 박리액 등),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원료인 화인케미컬 및 TFT LCD의 칼라필터용 칼라페이스트를 제조하며, 전방 산업은 반도체 및 TFT LCD 제조업입니다.

종속회사로는 미국과 중국의 해외법인이 있으며, 2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의 재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던 엘바텍은 2017년 9월 해산을 결의한 후 2018년 5월 청산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재료부문이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점유율이 높지 않은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 박리액, 시너 등 출하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 시작한 삼성전자 평택라인 3D 낸드 식각액 출하가 늘어난 것도 실적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율이 악화되어 이익은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주가 차트

4. 아트라스BX

시가총액 : 5005억원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아트라스BX는 축전지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레이싱팀운영 및 광고대행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주)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와  축전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Atlasbx America Corp.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축전지 생산 시장은 동사를 포함한 4개사가 2016년 말 기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체제입니다.

아트라스BX의 점율은 약 22.2%입니다.

아트라스BX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1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용측면에서 매출원가는 9% 늘어난 반면 판관비는 1.7% 줄어들었습니다.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축전지 시장은 동사 포함 4개 업체의 과점체제입니다.

친환경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리튬배터리 업체가 성장하고 있으며, 납축전지 업체의 증설, M＆A 등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아트라스BX 주가 차트

5. 솔브레인

시가총액 : 1조 456억원

솔브레인은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테크노세미켐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11년 9월 현재의 솔브레인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재료와 2차전지 전해액 등을 주로 생산 중입니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인 솔브레인이엔지를 비롯하여 솔브레인저축은행 등 동사 포함 총 21개의 계열회사가 있습니다.

솔브레인의 2018년 반기 매출액은 반도체재료부문의 실적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4,5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원가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비영업손익 또한 개선되어 당기순이익 역시 136% 증가한 상황입니다.

연결된 자회사들의 매출 증가 및 전방산업인 반도체 시장의 성장, 그리고 고객사 OLED 패널 생산량 증가에 따른 Thin Glass & Scribing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솔브레인 주가 차트

6. 세방전지

시가총액 : 5222억원

세방전지는 1952년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세방전지를 포함한 계열회사는 총 25개사입니다.

세방전지는 축전지 제조업의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90%를 초과, 당해부문의 영업손익의 절대값이 총 영업이익의 90%를 초과, 당해부문의 자산금액이 총자산의 90%를 초과하므로 축전지의 제조 및 판매가 지배적 단일사업부문으로 분류됩니다.

세방전지의 2018년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7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판매 증가로 인해 고사양 AGM(흡수성 유리 섬유, 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가 증가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42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410.2억원을 시현하며 수익성이 증가했습니다.

세방전지 주가 차트

7. 피앤이솔루션

시가총액 : 2221억원

피앤이솔루션은 전지충·방전기와 전원공급장치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2009년부터는 삼성SDI에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SK이노베이션에도 장비를 공급하는 등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후공정 관련 장비와 연구개발용 장비, 발전소 여자기용 PCR 및 산업용 정류기 등 전력변환장치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앤이솔루션의 2018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1분기 중국 고객사로부터 활성화 공정라인 Turn-Key 수주를 받았으며, 그 금액은 471억원으로 2017년 매출액의 64% 수준인 대규모 수주입니다.

추가 수주에 따른 실적 성장 여력도 큽니다.

글로벌 업황 호황에 따라 중국을 위시한 해외 매출은 지속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앤이솔루션 주가 차트

8. 포스코켐텍

시가총액 : 4조 2649억원

포스코켐텍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1년 설립되었으며, 1994년에 염기성내화물의 제조와 판매 등의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을 흡수합병 했습니다.

포스코켐텍은 기업집단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총 46개입니다.

포스코켐텍은 국내 내화물 시장에서 약 18%(2017년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켐텍의 2018년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715억원을 기록했으나, 원가부담 확대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43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비영업손익의 개선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56.7% 증가한 63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규사업으로 수입에 위존하던 이차전지음극재 국산화 추진중에 있습니다.

포스코켐텍 주가 차트

9. SKC

시가총액 : 1조 5821억원

SKC는 1973년 7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7월 1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지배회사인 SKC는 폴리우레탄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프로필렌옥사이드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과 LCD, 일반 산업재의 부품, 태양전지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필름 등을 생산, 판매하는 Industry소재사업(舊 필름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SKC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조 36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각각 12.7%, 19.8% 늘었지만,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4.9% 증가한 94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C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필름, 화학 등 핵심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시키고 비용구조를 혁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SKC 주가 차트

10. 에코프로

시가총액 : 9267억원

에코프로는 환경 오염 방지 관련 소재 및 설비 산업, 정리화학소재 제조 및 판매업,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산업, 이차 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 및 설비 임대업 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GEM, 환경소재와 온실가스 저감장치, 전지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64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0%, 46.6%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액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21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는 2018년 상반기에 포항에 리튬이차전지 생산공장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 차트

11. 한화케미칼

시가총액 : 3조 909억원

한화케미칼은 PE및 PVC, 가성소다를 주력으로 하는 화학업체로 1974년 4월 설립된 한화그룹 계열사입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통하여 플라스틱제품 제조업(한화첨단소재, 한화폴리드리머 등), 소매업(한화갤러리아, (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부동산업(한화도시개발 등), 태양광사업(SolarOne 등)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4년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확보 위해 삼성종합화학 지분 26.85%를 취득하며 인수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4조 32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용측면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각각 7.7%, 1.6% 줄었으나, 매출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4.2% 감소한 3,56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태양광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상업생산하고 있고, 신규사업으로 여수 산업단지 내 신규 수첨석유수지 5만톤을 건설하는 수첨석유수지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한화케미칼 주가 차트

12. 엘앤에프

시가총액 : 1조 609억원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조는 자회사인 엘앤에프신소재로 판매하고 이후 엘앤에프신소재가 2차전지업체로 매출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초기 시장은 양극활 물질에 대한 국산화 의지 및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매출 성장이 컸지만 최근 경쟁심화 및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소형전지 중심에서 중대형 전지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아직 소형전지 비중이 92.3%입니다.

엘앤에프의 2018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25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용면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는 증가 하였으며 인건비도 증가, 광고선전비는 크게 감소, 기타판매비와관리비는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매출액 상승과 더불어 비용절감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상승하여 12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엘앤에프 주가 차트

13. 상신이디피

시가총액 : 2147억원

상신이디피는 리튬이온 방식의 2차전지 중 휴대폰 배터리용 부품으로 사용되는 각형 CAN, 원형 CAN, CAP ASS'Y 및 관련부품과 노트북 PC의 2차전지에 사용되는 부품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2차전지 생산과 판매업을 영위하는 천진대신전자유한공사, 상신에너텍, 상신하이텍, 자동차 부품 생산, 판매를 영위하는 태화프라텍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신이디피의 2018년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한 68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4% 대폭 증가하며 6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19.9% 증가한 46.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2차전지 시장 수요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신이디피 주가 차트